박성완 개인전 ‘광주 한 바퀴 ’

9월 1일~7일까지 발산마을 아우리팩토리

2017. 08.24(목) 22:44

박성완_푸른 길 산수도서관 언덕마을 할머니들_73x50cm_oil on canvas

광주문화재단의 청년예술인창작지원사업의 지원으로 박성완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9월 1일~ 7일까지 서구 발산마을에 위치한 아우라팩토리(광주광역시 서구 천변좌로118번길 6)에서 개최된다.

이번 <광주 한 바퀴>展은 작가가 광주 일대를 답사하며 바라본 풍경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언덕을 올라가는 할머니,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들, 구도청의 모습 등 서양화 특유의 두터운 붓질과 진한 색채로 광주의 일상적 풍경을 화폭에 담았다. 작가는 일상적 풍경의 강렬한 표현으로 삶의 현장성을 강조한다.

박성완 작가는 광주예술고등학교에서 서양화를 접한 이래 17년 동안 꾸준히 유화그림을 그리고 있다. 제 22회 어등미술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의 그림은 인상주의적 기법에 자신의 감흥을 덧칠하는가 하면 자유로운 붓놀림 등 일찌기 다양한 기법을 터득해 앞날이 기대된다.

박성완 작가는 2012 공사장그림일기전 (아시아 문화마루, 광주)를 비롯 ‘풍경이多’ (갤러리 생각상자, 광주). 2013 동네한바퀴 (무각사 로터스갤러리, 광주) 2014 갤러리 카페 하루 (갤러리카페하루, 광주) 2015 박성완전 (금호갤러리, 광주), 2016 from berlin to georgetown (차이나하우스, 말레이시아 페낭) 2017 뜻밖의 일상 (롯데갤러리, 광주) 등의 전시회를 가졌다.

문의: 010-8610-8408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