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나비떼 출범식

18일 오후 4시 상무시민공원 야외무대

2017. 05.15(월) 14:55

광주 서구 평화의 소녀상 건립위원회(위원장 이계양)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미래세대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정립하기 위해 상무시민공원에 “광주 서구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키로 했다, 최종 건립일은 ‘세계위안부의 날’인 오는 8월 14일로 정했다.

건립위원회는 이를 위해 서구민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모금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며 이를 위해 각 동별로 ‘108 나비떼’를 구성하고 청소년 나비떼, 나비떼 모금전시회 등을 갖기로 했다,

나비떼 출식은 18일 오후 4시 상무시민공원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면 초등생으로 이루어진 사물놀이, 출범식 선언, 108나비떼와 모금포퍼먼스, 서구민의 염원을 담는 합토식, 단결과 화합의 노란나비떼물결, 소원나비 꽂기 등 체험마당으로 이루어진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