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미술관 “신소장품 2016”전

4월 16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본관 3, 4 전시실

2017. 03.16(목) 16:43

김해성 작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조진호)은 지난해 수집한 신소장품을 시민에게 선보이는 “신소장품 2016전”을 오는 4월 16일까지 개최한다. 국내외 우수한 작품을 수집,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소장품수집 결과이다.

광주시립미술관은 민주, 인권, 평화의 숭고한 가치를 갖는 도시로 미술관의 소장품 수집도 지역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도 있다. 장르는 평면, 입체, 미디어아트 등을 망라하고 있으며 청년, 중년, 원로 및 작고작가의 작품 등 균형감을 맞추고 있다.

지난해 일반수집 33점, 청년작가공모수집 11점, 광주국제아트페어수집 46점 그리고 기증작품 153점 등 총 243점을 수집했다, 이번 전시는 광주국제아트페어 수집품과 기증수집품 중 일부를 제외한 44점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시공간의 제한으로 인하여 전시되지 못한 작품은 도록으로 제작해 공개한다.ㅣ

광주시립미술관 조진호관장은 “오늘의 미술문화적 단층과 예향광주의 문화적 가치를 대변하는 이번 신소장품 2016전이 시민여러분께 지역의 미술인들과 공감하는 문화의 장으로 자리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