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속에서 만물의 영혼을 일깨우다' 전

2월 20일까지 광주신세계갤러리

2017. 01.30(월) 18:20

이조흠 출품작

광주신세계갤러리는 정유년(丁酉年) 붉은 닭의 해를 맞이아 19일~2월 20일까지 닭을 소재로 한 전시 “어둠 속에서 만물의 영혼을 일깨우다”展을 개최한다.

닭은 십이지(十二支)의 열 번째 동물에 해당하며, 진취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는 동물의 상징인 닭은 우리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새로운 시작의 때를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이번 전시는 그런 닭을 주제로 하거나 닭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참여 작가는 광주지역의 중견, 신진작가 14명이며 이번 전시에는 모두 신작을 선보인다.

어둠을 깨고 나오는 불빛, 평온한 풍경을 통해 희망찬 소망을 꿈꿔 보기도 하고, 더러는 새로운 시작을 위해 힘쓰는 의지의 표현 등 각기 다른 작품들이 흥미를 끈다. 전시 장르는 회화, 조각부터 설치, 영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