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정바다의 섬 '완도' 특별전 연계 강연 및 답사

국립나주박물관, 2일 강연회 9일 답사 진행
답사참여자 신청은 2일 강연회에서 40명 선착순 접수

2017. 01.27(금) 20:00

지난해 11월 22일부터 ‘청정바다의 섬 <완도莞島>’전을 개최하고 있는 국립나주박물관(관장 박중환)과 완도군(군수 신우철), (사)국립나주박물관후원회(회장 이순옥)은 이번 전시와 연계하여 오는 2월 2일 특별강좌를 개최하고 9일에는 완도지역을 답사할 예정이다.


2월 2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서는 처번째로 강봉룡 교수(목포대)가 “완도와 장보고”로 동북아해상권을 장악하여 해상왕으로 불리던 장보고의 중국활동, 청해진 건설과 그 위상 등 완도의 고대이야기를 들려준다.

두 번째 강연은 홍영기 교수(순천대)가 “ 완도사람들의 항일독립운동-신분과 계층을 초월한 나라사랑-”을 주제로 완도에서 체계적인 항일독립운동이 이뤄진 곳임을 증명하게 된다.

강연에 이어 특별행사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2월 9일에는 지역민 참여 완도지역 답사를 진행한다. 장보고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완도 장도의 청해진유적과 ‘고산 윤선도의 유토피아’ 보길도를 찾아갈 예정이다.

답사모집인원은 40명이며, 신청은 2월 2일(목) 특별강연회에서 우선적으로 접수하며, 이후 잔여 인원이 생기면 전화로 선착순 접수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당 15,000원이다.

문의: 061-330-7829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