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천과 청백리의 후예들’ 성료

순천대 박물관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

2016. 11.30(수) 03:22

순천대 토요문화학교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가 박물관 연계프로그램으로 진행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매천과 청백리의 후예들’을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순천대박물관(관장 최인선)은 ‘매천과 청백리의 후예들’ 프로그램을 매주 토요일 총 7주간에 걸쳐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선비들의 공부법과 놀이 △향교와 팔마비-선비의 예절과 청백리 정신 △선비들의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 △선비들의 풍류-문인화와 시회 △선비들의 가족과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 등 다양한 테마로 꾸려졌다.

마지막 수업에서는 ‘선비들의 가족과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통해 유물에 숨겨진 이야기를 살펴보며 옛 조상들의 가족과 친구 사랑을 느끼고, 직접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편지를 써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오후에는 지난 7주간 제작한 체험 용품 전시회를 열어 그간 배운 선비들의 삶과 마음가짐을 되새겨보는 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