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문화가 있는 날 ‘맘(mom) 좋은 미술관’

함평 잠월미술관, 31일 학부모 초청 '해설이 있는 미술관' 진행

2016. 08.29(월) 10:31

잠월미술관 라오스의 추억전

잠월미술관은 8월의 문화가 있는 날인 31일 ‘맘(mom) 좋은 미술관’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자녀의 여름방학에서 해방된 엄마들을 미술관으로 초대해 예술과 함께 자유러운 시간을 갖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는 (사)한국미술관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전국 등록 사립미술관에서 진행하는 <큐레이터·에듀케이터의 해설이 있는 미술관>과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맘(mom) 좋은 미술관”에서는 엄마들이 미술관에서 큐레이터, 에듀케이터의 해설과 함께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예술적 감성도 재발견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더구나 올해부터 일선 학교에서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으로 청소년의 창의체험이 활성화됨에 따라, 창의력의 보고인 미술관에서의 엄마의 예술 체험은 자녀와의 소통·공감 뿐 아니라 자녀의 꿈과 끼를 찾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