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음식 푸드 스타일링” 수강생 모집

남도음식박물관, 오는 8월 19일까지 접수
하반기 전통음식 강좌도 5개반 150명 모집

2016. 08.01(월) 22:51

미역오이물김치. 사진은 푸드스타일리스트 호원대학교 김나형 교수 제공

남도향토음식박물관은 향토음식의 멋스러움을 더하는 식 공간 연출 기법인 향토음식 푸드스타일링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강좌는 남도의 우수한 전통·향토음식의 가치 확산과 새로운 음식문화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식문화, 색채, 테이블, 디자인 등 다양한 시각적 효과를 접목하여 향토음식의 맛을 돋보이게 하는 푸드스타일링 교육 프로그램이다.

강좌 내용은 푸드 스타일링 개념(음식과 색채)과 푸드와 디자인, 푸드 스타일링 기법 기초, 향토음식(김치, 국수, 반찬) 푸드 스타일링 등 이론 및 실습 위주로 구성되었다. 마지막 강의는 제9회 남도음식경연대회와 연계한 작품전시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푸드코디네이터 김나형 교수(호원대학교 외식조리학부)가 진행하게 될 이번 강좌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주1회 8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수강생은 오는 8월 19일까지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료는 5만원(재료비 별도)이며, 국가보훈대상자, 국민기초수급자, 등록장애인, 65세 이상 노인에 대해서는 20%의 수강료가, 2001년 이후 셋째이상 자녀 출산한 다자녀 가정은 40%의 수강료 감면 혜택이 있다.

남도향토음식박물관은 이와 함께 9월~12월까지 하반기 전통음식강좌를 운영하는데 개설 강좌는 ▲발효·저장음식 ▲자연주의음식 ▲향토음식 ▲떡·한과 ▲폐백·이바지 등 5개 분야다. 주1회 강의 15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강좌별로 30명씩 150명이며 오는 19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기타 강좌 수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도향토음식박물관 홈페이지(www.namdofood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62-410-6638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