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히말라야 스케치전

21일~28일까지 무등갤러리

2016. 07.18(월) 18:19

황기록 작 \'꼬방 2\'

네팔-희말라야 스케치전이 21~28일까지 광주 예술의 거리 무등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작품전에는 서양화가 황기록씨를 비롯 김은자 박영진 이광효 이신숙 이지화 장연희 정난주씨 등 8명의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이들 작가들은 지난 4월 21일부터 10일동안 카투만두를 시작으로 히말라아 입구인 포카라- 타토파니 계곡- 칼로파니- 히말라야를 정면에서 볼 수 있는 꼬방- 투구체-마르파-해발 2,670m의 좀손-3,790m의 묵티나트의 장관과 계곡 등을 화폭에 담고 돌아왔다.

이번 전시회에는 현장에스 스케치한 히말라야의 설경을 비롯해 네팔 사람들의 모습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한편, 네팔은 북쪽으로는 티베트와 히말라야산맥을 사이에 두고 접하며, 그 외 지역은 인도와 접한다. 카트만두 분지는 네팔계곡이라고도 부른다. 세계 10대 최고봉 가운데 8개를 보유한 국가로 지형이 험악하기로 유명한 산악국가로 세계 각국의 화가들이 꿈에 그리는 곳이기도 하다.

이 전시회는 오는 11월 15~28일까지 북구 자미갤러리에서도 또 한 차례 열린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