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형예술캠프 '복궤' 참가 희망자 모집

일반인 20명, 현직 미술교사 20명 대상
7월 1일부터 선착순 접수-교육은 8월 1~10일까지

2016. 07.02(토) 09:16

포스터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조진호)은 태백미술연구소 황재형 화백을 초청, 미술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한 밀도 있는 여름캠프 '복궤'를 개최한다. 복궤(覆簣)는 삼태기로 흙을 날라 쌓으면 산을 만들 수 있다는 뜻으로 노력을 통해 좋은 그림을 그릴 수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프기간은 오는 8월 1일~10일까지이며 19세 이상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인원은 일반 20명, 유치부 ·초·중·고 미술교사 20명이며 7월 1일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개인용품비 10만원은 납부해야 한다.

황재형 예술캠프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 창조본능을 조형심리로 이어지게 함으로써 창조력과 직관력의 최대치를 발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업은 예술론의 비판과 해석, 조형론의 분석이 주를 이루는 이론 교육과 함께실기를 병행하는 방식이다.

황재형 화백과 10여명의 태백미술연구소 연구원들로 구성된 강사진들은 답사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사들은 수강생 전원이 교육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적합한 매체활용과 결합을 유도하며, 과정 중에 많은 질문과 제안, 조별토론과 개인지도를 통해 도출된 주제를 형상화시킨다.

접수처는 태백미술연구소(전화 033-552-9926) 재료대 입급계좌는 농협 302-0978-4705-01( 장정희)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