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걸리 한잔 하실래요?“

4일~30일까지 잠월미술관

2016. 05.31(화) 16:42

김연수 작가의 막걸리잔

잠월미술관(관장 김광옥)은 4일부터 30일까지 ‘막걸리 한잔’ 전을 개최한다.

막걸리는 역사가 오래된 술로 알코올 성분이 적은 6~7도의 술로서 탁주(濁酒)·농주(農酒)·재주·회주라고도 한다. 무더운 농사철 땀을 흘린 뒤 마을 정자에 앉아서 피로를 달래며 마시전 막걸 리가 제 맛이다. 막걸리를 담는 그릇도 옹기 또는 사기잔에 마셔야 제격이다.

이번 전시는 도예의 (김다솜, 김승용, 김연수, 김영설, 김인숙, 오향종, 유명춘, 유정선, 이나리, 이치헌, 최종음) 목칠공예(채지윤) 금속공예(김현주) 등 13명의 작가들이 막걸리에 알맞은 주병 및 잔 등을 제작하여 막걸리와 함께 하는 전시입니다.

오픈식은 6월 4일 오후 2시에 열리며 개관식에서는 막걸리와 함께 작가들과의 대담 시간도 마련된다.

문의: 010-66060-0226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