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예술여행' 올해 3,000개 프로그램진행

한국문화예술위원회, 300개 단체 문화소외지역 순회

2016. 05.23(월) 10:23

고흥 사회복지시설공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 <2016 신나는 예술여행>이 올해는 300개 우수단체를 선발해 ,3,000여회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2016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예술 향유자별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는 소식에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150여 특수학교에는 학생들의 다양한 장애유형에 따른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병원에 입원해있는 장기치료자들을 위해서는 예술치료 서비스가 병행된다. 또한 서해 5도에서는 군 장병들과 지역민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며 산업단지, 혁신도시 등에서는 거주민 화합을 위한 축제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정부3.0 기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프로그램 기획단계에서부터 유관 정부부처, 공공기관 등과의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더 많은 국민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