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생태조각전 '자연과 인간의 해후'

무등현대미술관 -무등산국립공원 공동 주최
5일~8월 30일까지 국립공원 무등산 일원

2016. 05.01(일) 22:41

이호동 작 '야호'

무등현대미술관(관장 정송규)에서는 무등산국립공원과 공동으로 5일~8월 30일까지 무등산의 자연과 현대미술이 만나는 환경미술제 ‘느림의 미학’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자연과 인간의 해후’라는 주제로, 무등산에 사는 동물과 꽃, 나무들을 형상화하여 인간의 자연과의 합일을 추구한 자연-생태조각전이다. 참여 작가는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는 조각과 설치작가 김경란, 김숙빈, 나명규, 이기성, 이정기, 이호동, 최희원, 한미경 등 8명이다.

이번 전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무등산을 찾는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무등산국립공원에서의 새로운 탐방문화를 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

개막행사는 어린이 날인 5일 오전 11시에 무등산국립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는 무등현대미술관 홈페이지(http://www.mdmoc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62-223-6677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