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미술관 27일 개방시간 연장

본관 어린이 갤러리<달팽이 분양>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

2016. 04.26(화) 18:21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조진호)은 4월의 문화가 있는 날인 27일 미술관 본관 및 상록전시관 관람시간을 저녁 8시까지 연장하고, 무료관람을 실시한다.

이날 시립미술관 본관 1층 전시실에서는 ‘오승우 초대展’이, 2층 전시실에서는 2016 원로작고작가초대전 ‘김영중展’이, 3층 전시실에서는 ‘카와이 쇼자부로’展 과 ‘신소장품 2015’展 2부가, 어린이갤러리에서는 ‘두근두근 고물고물展’이 전시되며, 아트라운지에서는 ‘진경매화’전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시립미술관 농성동 상록전시관에서는 빛과 생명의 아름다움을 찾은 예술가 ‘백민 조규일 예가展’이 전시된다.

부대행사로는 본관 어린이갤러리에서 오후 3시부터 ‘두근두근 고물고물’展 의 참여 작가인 염순영 작가가 직접 기른 달팽이 50마리를 선착순 분양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상록전시관에서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아시아현대미술의 화두와 출구-2’의 주제로 최병식 교수의 인문학 강좌를 개최하고,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예술영화(물랑루즈)를 상영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