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전당(ACC) 9기 기자단 활동개시

광주전남 15명, 서울 6명 등 전국에서 36명 선발

2016. 03.16(수) 21:51

제9기 ACC기자단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알리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선발된 제9기 ACC기자단 36명으로 ACC의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국내외 및 온·오프라인에 알리게 된다.

제9기 ACC기자단은 지난 2월 23일부터 2박 3일간 열린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ACC와 글, 사진, 영상, 디자인 등 각 분야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또한 ‘아시아문화전당의 보물을 찾아라’란 주제로 2박 3일간 취재를 통해 영상을 제작해서 ACC의 보물은 ‘사람’, ‘빛’, ‘SAPCE’, ‘도전 정신’ 이라는 발표를 하기도 했다.

이들은 3월 3일 열린 현장 취재를 시작으로, 3월 13일 충장로 거리와 14일 화이트데이 계기 거리 홍보 이벤트를 펼치며 ACC를 본격적으로 알렸다, 또한 대만예술전문사이트에 ACC 2016년 시즌프로그램 관련 기고를 하며 해외에도 ACC를 알리는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9기 에이머스(고려대학교) 기자는 미국 출신으로, “아시아 문화예술의 영향력이 높아지고 ACC 기자단 활동이 문화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며 “ACC가 창조하는 문화예술 콘텐츠에 대해 공부하고 세계에 ACC를 알리고 싶다.”고 지원 동기를 밝혔다.

ACC기자단은 국내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선발했으며 취재팀, 해외팀, 디자인팀, 명예팀으로 운영된다. 취재팀은 글, 사진, 영상 등의 분야로 국내 대학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 ACC 현장과, 교류·문화행사, 인물 인터뷰, 문화도시, 문화콘텐츠 등을 취재하고 국내에 ACC를 홍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해외팀은 해외 거주 한국 대학(원)생과 국내 거주 외국 유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외에 ACC를 알리는 역할을 담당한다. 디자인팀은 ACC기자단 관련 디자인과 취재물의 편집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다. 명예팀은 ACC기자단 OB로 구성되며 사회에 나간 일반인으로 ACC를 홍보하며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전국 및 해외에서 모집한 ACC기자단 9기는 광주·전라도권 15명, 서울·경기도권 6명, 부산·대구·경상도권 5명, 대전·충청도권 1명, 강원도권 1명, 중국, 일본, 태국 등 아시아권 6명, 국내 외국 유학생 2명이 활동 중이다.

ACC기자단의 활동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홈페이지(http://www.acc.go.kr), 블로그(http://blog.naver.com/asiaculturecenter),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asia.culture.center), ACC 공식 인스타그램과 기자단 인스타그램에서 살펴볼 수 있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