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관리 계약직 직원 모집

대동문화재단, 25일까지 접수

2016. 01.20(수) 15:10

대동문화재단(대표 조상열)은 광주지역에 산재한 문화재와 문화유산의 보존과 관리를 담당할 2016년 계약직 직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광주에 소재한 문화재의 일상관리, 경미한 수리, 문화재 훼손 신고 센터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할 직원 10명, 행정 인력 2명 등이다.

광주지역 문화재에 대한 돌봄 관리를 수행할 계약직 직원(문화재 관리사)은 문화재의 훼손을 사전에 예방하는 관리 시스템에 따라 사후 보수 정비 예산을 절감하고 상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일을 맡는다.

문화재 보존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자격증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한식 목공(대목수), 한식 번와와공, 한식 미장공, 보존과학공, 보존처리공 등 문화재 수리 자격증 소지자는 우선 고용한다. 또 환경 정화, 소방, 도배, 설비, 철근, 용접, 콘크리트, 창호, 방수, 타일, 미장, 내장, 석공, 조립, 조경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문화재청 문화재 돌봄사업 지침에 따라 임금을 지급하고 우수 활동 직원은 연속 고용한다.

접수 기간은 1월 25일까지 워크넷(www.work.go.kr)이나 대동문화재단 누리집(www.daedongc.com)에 게시된 모집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 062-461-1500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