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포(春浦) 박지우(朴智優) 서예전

5일~11일까지 광주 대동갤러리

2015. 11.09(월) 12:00

박지우 작 ‘덕수(德壽)\'

서예가 춘포(春浦) 박지우(朴智優) 작품전이 5일~11일까지 광주대동갤러리에 계속된다.

서울전(가나인사아트)에 연이어 갖는 이번 두 번째 개인전에는 ‘덕수(德壽)’, 인일기백(人一己百), 화평‘和平’ 등 다양한 서체의 작품과 문인화, 전각 등 작가가 오랫동안 추구해온 작품의 결정체들을 선보인다.

전남 진도출신으로 호남대학교 미술대학원을 졸업하고 오랫동안 금초 정광주 선생을 사사한 박지우 작가는 광주시전 대상, 전남도전 우수상,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 송곡서예상을 수상했다.

또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광주시전과 전남도전 초대작가로 대한민국미술전을 비롯 각종 공모전의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박지우 작가는 서여기인(書如其人)을 화두로 오랫동안 작업해왔으며 50대로 접어들면서 자유로운 필선과 필의가 느껴진다는 평이다.

해서, 행서, 초서, 전서 예서를 비롯해 한글의 정자와 흘림, 진흘림, 고체 등도 자유롭게 구사하고 있으며 서예작품과 회화성을 가미 조형적 특징도 느껴진다.

문의: 010-6765-8020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