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특강 ‘문화는 힘이 세다’

20일 오후 3시 상록전시관

2015. 10.19(월) 10:02

김형석씨

광주시립미술관 상록인문학강좌 여섯 번째 강좌는 문화이론가 겸 큐레이터로 활동하는 김형석 선생을 초청, ‘문화는 힘이 세다’를 듣는다.

'문화는 힘이 세다'는 국내외 지역 문화마케팅을 인문학적으로 접근해 보고, 인간과 자연과 문화가 공존, 공생하는 매력적인 지역 문화환경에 대한 방향성과 성공사례 등을 이야기해 보는 시간이다.

문화 다양성으로 지역 주민, 도시계획가, 행정가, 예술가 등이 힘을 모아 지속 가능 발전하는 모델을 찾아보는 '예술로의 유쾌한 여행'이다. 정체성, 상상력, 스토리, 이미지 등 문화 키워드를 통한 차별화 된 도시마케팅을 상호 커뮤니케이션 방식으로 토론한다.

컬처크리에이터(Culture Creator) 김형석은 경남 진주 출생으로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의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에서 공부했고, 종로문화재단 문화예술 본부장, 거제문화예술회관 관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정선국제불조각페스티벌(International Fire Sculpture Festival in Jeongseon), 한중현대미술교류전, 앙코르와트 미술기행展, '91 부산바다축제, 볼쇼이 발레단 등 공연, 전시, 축제 등 이벤트를 수백 회 기획하였다.

현재는 ‘지역 정체성’, ‘장소 고유성’과 예술가들의 ‘문화적 상상력’, ‘예술적 창조성’이 조화로운 지역 문화공동체를 지향하며 컬처크리에이터와 독립 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지역 신문 등에 문화칼럼을 기고하고, 한국과 외국을 여행하며 문화마케팅, 아트컨설팅, 아트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사야(SAYA)'를 운영하고 있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