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청사기 테마 '작은 페스티벌'

16일~23일까지 광주 은암미술관

2015. 10.13(화) 21:23

김해 박용수씨 출품작

분청사기 전시회, 학술세미나, 체험학습 등이 어우러진 일종의 분청사기 페스티벌이 16일~24일까지 광주 은암미술관(관장 채종기)에서 열린다.

(사)동아시아미술교류협회, 민족문화유산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본청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특별전(16일~23일)과 ‘중국 화장토 자기의 발생과 변천’을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17일 오후 2시), 체험프로그램(16일 오후 시) 등으로 나눠 개최된다.

특별전에는 광주, 전남, 김해 지역 등 국내 유명 도예작가들의 초대되었으며 학술세미나는 중국 북경대 고고문박학원 진따수 (秦大樹)교수를 초빙해 ‘중국 화장토 자기의 발생과 변천’ 에 대해 듣고 광주 분청사기 도자의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16일의 체험행사에서는 도예가 김영설씨가 ‘물레와 분장’에 관해해설한 뒤 학생들이 직접 분청을 만들어보는 시간도 있다.

문의: 062-231-5299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