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하나, 서예하나, 그림하나, 노래하나’

박종화초대전 10일~21일까지 잠월미술관

2015. 09.13(일) 07:32

박종화 작 '소나무'

‘함평천지에서 열정과 고집’전을 주제로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잠월미술관(광장 김광옥)은 9번째 전시로 시인이자 싱어송라이터, 서예가인 박종화 작가의 초대전을 개치환다. 10일부터 21일까지.

박종화 작가는 5.18 민중항쟁 30주년 총감독, 전국오월창작가요제 총감독 등 굵직한 행사의 진행을 담당하여 왔으며 30여 차례의 공연 활동과 서예 전시 등을 통하여 자신의 내면세계를 표현하고 있다.

작가의 작품은 민주화 운동을 통해서 얻은 경험과 그의 삶 속에서 우러나는 느낌들을 자신 만의 독특한 조형 언어로 표현한 한글서예 작품들을 선보이는데 이번 전시에서는 오월의 아픔을 담은 오월, 울지 않기, 소나무, 멀리, 사랑 등 파격적인 공간 구성을 통한 여백을 살린 작품 들이 선 보인다.

박종화 작가는 (사)한국작가회의광주전남지회, (사)한국민예총광주지회, (사)오월음악 회원으로 활동 하고 있다.

전시 오픈 행사는 9월 12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작가의 공연과 함께 오픈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 070-8872-6718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