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돌에서 펼쳐지는 무등의 사계 페스티벌'

26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 개막 10월까지 계속
디딤돌주관으로 각종 공연이어져

2015. 07.23(목) 09:27

포스터

‘무돌에서 무등의 사계 페스티벌’ “산과들을 산들산들” 개막식이 26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에서 펼쳐진다. 이 행사는 전문예술단체 디딤돌(대표 백진선)이 주관하고 퓨전국악실내악단 ‘해화‘, 바닥프로젝트, 황인선 Jazz Trio의 공연과 소리 이정주 등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무등산 전통문화관, 무등산 제1수원지 편백나무 숲, 무등산 의재미술관에서 10월 18일 폐막식까지 총 6회 공연 3회 체험학습으로 이뤄진다.

황인선 Jazz trio의 황인선 편곡의 Jazz공연, 인디밴드 바닥프로젝트 공연에 이어 퓨전국악실내악단 ‘해화’의 퓨전국악 창작곡 사랑가(정종민 작곡) 소리 이정주(광주시립국극단 상임단원), 해금 김경민(전남도립국악단 비상임)의 협연으로 아름다운 나라와 해금협주곡 ‘추상’이 퓨전국악실내악단 ‘해화‘의 반주로써 힐링이 넘치는 숲의 향기를 들려준다.

디딤돌은 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3~2014지역특화문화거점지원사업에 선정돼 '무돌에서 무등의 울림'을 주제로 무등산 제1수원지 편백나무 숲에서의 연주와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을 진행해 관람객과 등산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