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으로 읽는 조선조 후기 동국진체

21일 오후 3시 상록전시관

2015. 07.16(목) 13:14

조민환 교수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조진호)은 2015년 상록인문학강좌 세 번째 강사로 한국서예학회 회장을 역임한 성균관대학교 조민환 교수를 초청, <철학으로 읽는 조선조후기 동국진체> 강좌를 개최한다. 21일 오후 3시 상록전시장.

조민환 박사는 성균관대에서 예술철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성균관대 교수로 한국도교문화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 『중국철학과 예술정신』,『노장철학으로 동아시아문화를 읽는다』『유학자들이 보는 노장철학』등이 있으며 제3회 원곡서예학술상을 수상했다.

동국진체는 민족적 자의식을 바탕으로 한 한국전통 서풍으로 18세기 한국 서예사에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 이날 강좌에서는 동국진체의 발생부터 전개, 원교 이광사, 백하 윤순, 창암 이삼만 등의 작품 감상과 예술철학에 대해 폭넓게 들려준다.

문의 : 062-613-7155.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