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유니버시아드 기념 특별 기획 '공존의 시간'전

7월 3일~8월 14일까지 국윤미술관

2015. 06.26(금) 16:18

박성희 작 '야생화(夜生畵)'

국윤미술관(관장 윤영월)은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에 맞추어 테마기획전 ‘공존의 시간’전을 오는 7월 3일~8월14일까지 개최한다.

이 전시는 서로 다름의 다양함을 인정하고 공존 상생하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김주연, 박성휘, 박화자, 이상필, 이시윤 작가 등 5명이 초대되었다,

김주연작가는 식물, 일상 사물의 생명성을 상징적으로 작품화한 ‘식물의 사생활’시리즈를 선보이며, 박화자 작가는 투박한 붓자국과 질묘의 특징으로 자연의 살아있는 생명감을 제시하는‘자연과 만남’을 새롭게 발표한다.

이상필 작가는 피노키오를 패러디하여 현대인의 모습과 대중 심리를 표현하고 있으며 박성휘작가는 바리데기 신화를 통해 한국 여성 속에 스며있는 이야기를 꺼낸다. 이시윤 작가는 사람과의 소통방식에 대한 색채 에너지로 표현해냈다.

즉 이번 전시는 작가들이 각기 다른 소재와 표현방법으로 개성을 표출하면서도 서로가 어우러져 함께 존재한다는 ‘공존’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문의 : 062-232-7335 /김은희 010-4065-8330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