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줘, 꼬마타잔!” 전시회

8월 16일까지 시립미술관 어린이갤러리

2015. 06.04(목) 11:17

김정민 작 '코뿔소'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조진호)은 본관 어린이갤러리에서 멸종위기 동물들을 소재로 <도와줘, 꼬마타잔!>전을 오는 8월 16일까지 진행한다.

이 전시는 환경오염, 지구온난화, 무분별한 사냥 등으로 우리 곁에서 사라져 가고 있는 멸종 위기 동물들을 그림과 조각, 영상을 통해 만나보고, 멸종 위기 동물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는지 함께 고민해보고자 기획된 전시이다.

참여 작가 및 단체로는 김일근(연어), 김정민(코뿔소), 오윤수(북극곰), 정찬부(도롱뇽), 홍상카이(기린, 코뿔소, 코끼리, 고릴라), 아트주(개 의자), 자운영아트(멸종위기 동물 20여종) 등이다.

또한 이번 전시회 후원 기관인 국립생물자원관에서 멸종 위기 종 영상을 제공하여 멸종 위기 종 동물들을 영상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도와줘, 꼬마타잔!> 전시는 멸종 위기 동물들을 그림, 조각, 영상을 통해 감상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전시실에서는 동물 관련 관찰지를 작성하면서 동물들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그리고 동물들에게 간단한 메모를 작성해 전시 중인 꼬뿔소의 몸에 부착할 수도 있다.

문의: 062-613-7151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