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3회 탐고연서회전

7일~13일까지 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2015. 05.04(월) 14:57

제 23회 탐고연서회(회장 구은우) 회원전이 7일~13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 4가역 메트로갤러리에서 열린다.

탐고연서회는 서예가 중허 홍동의씨 문하생 모임으로 지난 1991년 12월에 발족돼 1993년부터 매년 회원전을 갖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다양한 고전인 위비, 다보탑, 예기비, 장천비, 왕탁초서, 오창석서령인사기, 안진경행서, 흥복사단비, 천자문등을 전임하는 임서전과 명심보감, 채근담, 다산선생시, 고시, 성경구, 등의 다양한 내용을 여러가지 서체로 표현했다.

전시작은 구은우의 액재선생시(예서), 김 원의 광개토대왕필의 선생시(예서), 정희경의 반야심경 병풍, 임근호의 백호선생시(예서), 정애연의 법구경구(한글), 박종학의 왕탁선생시(행서), 박호천 석전선생의 안거가(행서) 등 전서, 예서, 해서, 행서, 초서, 한글 등 90여점이 선보인다.

회원 가운데 홍명숙, 정애연, 김 원, 김덕중, 배상금, 황순금, 박종학, 구은우 씨 등 많은 회원들이 광주시전과 전남도전 추천,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오픈식은 7일 오후 6시.

문의 010-4952-0807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