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운지 청년작가기획전 ‘경(鏡):거울’

1일부터 6월21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2015. 04.30(목) 00:02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조진호)이 지역청년작가 지원과 지역큐레이터 육성을 위해 기획한 ‘아트라운지 청년작가기획전’의 2부전시가 5월 1일~6월 21일까지 열린다.

이번 2부전의 주제는 ‘경(鏡):거울’으로 기대용, 김윤영, 김탁현, 김혁, 류세연, 서영실, 이혜리, 정강임, 정다운 등 9명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전시의 게스트 큐레이터인 김형진씨는 이번 전시에 대해 “현대인에게 자아를 발견하는 계기를 제공하는 전시”라고 소개하고, 관객들은 “전시작품들을 통해 작가의 사고를 읽어내고, 자신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시기획의도를 설명하였다.

청년작가 지원을 위하여 미니아트페어 형식으로 진행되는 아트라운지 청년작가 기획전에서는 실제 아트페어보다 30~40% 낮은 가격으로 작품을 구매할 수 있다. 주말에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참여작가들이 교대로 상주하여, 관람객들의 문의에 답변할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