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C 한국음악프로젝트, 참가작 공모

5월 4일부터 5월 15일까지 접수

2015. 04.22(수) 10:02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에 국악방송(사장 채치성)이 진행하는 국악 창작곡 오디션 ‘21C 한국음악프로젝트’가 진행된다.

2007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벌써 9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이 행사는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참신하고 대중적인 음악을 개발하기 위한 국내 최고의 국악창작곡 개발 경연대회이다.

지난 대회부터 1차 실연 경연을 도입함으로서, 무분별하게 지원하던 과거와는 달리, 전통성과 대중성이 결합된 전통음악의 특징을 새롭게 해석한 과감한 시도로, 세계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완성도 높은 작품이 많이 눈에 띄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5 국악창작곡 경연대회는 5월 4일 부터 5월 15일까지 참가작을 접수받아 두 번의 실연심사를 거쳐 9월 15일 본선을 치를 예정이며, 참가자격은 개인이나 단체 무관하고 나이, 경력, 국적에 제한이 없다.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500만원을 비롯한 총 7개 작품에 4,600만원의 상금과, 본선 진출 시 음반 및 DVD 제작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국악방송(www.gugakfm.co.kr)과 21C 한국음악프로젝트(www.kmp21.kr)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신청 할 수 있다.

문의: 02-300-9982 (9965)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