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회 작품전 '잔상'

30일까지 신양파크 1층 S갤러리

2015. 04.03(금) 15:11

이종회 작 '잔상'

광주 신양파크호텔 1층에 자리한 ‘갤러리 S’ 2일부터 30일까지 이종회 개인전 ‘Afterimage(잔상)’을 개최한다.

작가는 작업의 과정 속에서 문득 생각나는 이미지와 색 그리고 허공을 점, 선, 면의 기초적인 순수조형 요소로 표현했으며 더불어 ‘기초적인 생각과 물음에서 가장 기본적인 표현이 가장 잘 설명된 그림’이라는 자신의 작업노트를 덧붙였다.

이종회 작가는 조선대학교 조소과 출신으로 조형작업과 함께 포스트모더니즘(Post-Modernism)의 기류에 의해 서서히 식어가고 있는 추상화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불필요한 부분을 최대한 제거하여 작품을 보다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그려내고 있으며 어떤 형태보다는 문득 생각나는 이미지의 잔상(afterimage)을 담았다.

문의: 010 8618 7668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