艺之见-한·중작가 9인전

3월 28일~4월 24일까지 중국 북경 798 ‘XYZ 갤러리’

2015. 04.02(목) 09:57

전시 포스터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조진호)는 북경창작센터 입주작가를 중심으로 지난 3월 28일~4월 24일까지 중국 북경 798 ‘XYZ 갤러리’에서 ‘艺之见-한·중작가 9인전’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양시아오뽀 (북경 XYZ 갤러리 큐레이터)와 박웅규(북경창작센터 매니저)씨가 기획한 것으로 참여작가는 북경창작센터 제7기 입주작가 5명 (설박, 윤준영, 정성준, 황정후, 가오핑)과 북경창작센터 입주작가 출신으로 현재 중국 북경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박소빈(3기), 윤일권(4기), 권승찬(6기), 그리고 북경창작센터 매니저 박웅규씨가 참여하고 있다. 가오핑(중국)은 북경창작센터 단기입주 작가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전시개막부터 한·중 문화예술인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개막 당일 작품 판매와 함께 이들 참여작가에 대한 전시초대 성과도 있었다.

전시개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판쉐이(XYZ 갤러리 대표)는 “이번 전시에 대한 현지 반응이 매우 좋기 때문에 더 많은 가시적인 성과들을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광주시립미술관은 세계현대미술의 중심지로 부상한 중국 북경에 2009년말 북경창작센터를 개관한 이래, 지역작가를 입주시켜 창작활동을 지원함으로써 한국 현대미술을 중국에 알리는 것은 물론 한·중 문화예술교류의 거점 역할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