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 발전을 위한 공청회

5일 오후 2시 광주YMCA 2층 무진관

2015. 02.04(수) 11:37

광주비엔날레 발전적 재도약을 위한 미술인 공청회가 5일 오후 2시 광주 YMCA 무진관에서 개최된다.

광주미협과 광주민족미술인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공청회는 전문가와 미술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광주비엔날레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그동안 진행된 비엔날레 혁신을 위한 토론회 결과도 보고된다.

이날 공청회는 이태호 명지대문화예술대학원장이 좌장을 맡고 성완경 인하대 교수의 ‘ 광주비엔날레의 아시아 정체성 전략’ 정준모 전 광주비엔날레 전시부장 겸 전문위원의 ‘ 꼬시라진 광주비엔날레, 다시 불붙이기’ 전승보 세종문화회관 예술감독의 ‘ 새로운 상황, 새로운 패러다임’에 관한 주제발표가 있게 된다.

이어 박구용 전남대 철학과 교수의 ‘ 광주비엔날레의 정체성에 대한 철학적 단상’ 류제한 전남대 교수 겸 광주미디어아트 창의시민포럼 대표의 ‘ 비엔날레의 지역과의 연대 및 소통- ‘지역’을 앉지 못하면서 어떻게 ‘경계’를 넘는다 말인가‘ 등에 관한 주제발표와 자유토론이 있게 열린다.

행사를 주최한 (사)광주미협과 (사)민미협은 이번 공청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광주비엔날레의 혁신적인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