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포끄 창립 50주년 기념전

18일~ 24일까지 금남로분관

2014. 12.21(일) 06:09

최종섭 작 '코리아 환타지'

(사)현대미술 에뽀끄(이사장 최석현)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18일~24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에서 기념전을 갖는다.

“고난과 영광의 50년 다가오는 희망 신기원 50년” 이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기념전에는 고 최종섭, 고 이규환을 비롯해 우제길, 김종일, 최재창씨등 에뽀끄 1,2,3세대 40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장르는 회화 미디어 설치 등으로 다양하다.


지난 1964년 창립된 전국된 에뽀끄는 부산의 ‘혁’과 함께 국내 대표적인 비구상미술그룹으로 활동해 왔으며 지난 2007년부터 ‘국제현대미술 광주 아트비전’을 개최, 한국 현대미술의 허브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다.

‘국제현대미술 광주 아트비전’ 은 비엔날레가 열리지 않는 해를 택해 열리는 또 하나의 현대미술축제로 현대미술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민간 그룹으로 탄탄한 전시구성을 통해 세계와 소통하고 있다.

한편, 사)현대미술 에뽀끄회는 내년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초대전을 갖는다.

앞두고 “고난과 영광의 50년 다가오는 희망 신기원 50년” 이라는 주제로 회원들의 “회화, 조각, 사진, 설치미술,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분야로 참여 하였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