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네가 좋아, 너의 순수한 눈빛이 좋아’ 전

김동아 작품전 20일~ 26일까지 금호갤러리

2014. 11.19(수) 16:44

김동아 작 '치유' 한지에 수묵채색 목탄

2014년도 금호갤러리 유•스퀘어청년작가 전시공모 선정작가 김동아의 한국화 개인전이 20일~ 26일까지 유•스퀘어문화관 금호갤러리 3관에서 열린다.

김동아작가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에서 한국화를 전공하고, 동 대학 일반대학원 미술학과 석사를 수료했으며 선묵회, 광주청년미술작가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2011년 첫 번째 개인전 <교감> 전시에 이어 세 번째 갖는 이번 개인전의 테마는 <나는 네가 좋아, 너의 순수한 눈빛이 좋아> 이다.

작가는 각박하고 틀에 박힌 일상에 여유를 잃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악수를 건낸다. 김동아 작가는 지치고 상처가 난 마음을 치료해 주는 작가만의 ‘힐링’, 치유법으로 동물바라보기를 한다. 동물을 보고 있으면 마음의 깊은 곳에서부터 행복과 편안함이 차오기 시작한 다는 것이다.

작가는 가장 행복했던 순간순간을 기억하며, 따뜻했던 순간들, 편안한 공간과 감정들을 작품 에 담았다. 때론 익살스럽고 천진난만하기만 하다. 너와 나는 눈빛으로 교환한다. 순수하고 맑은 너의 눈을 바라보고 있으면 나도 어느덧 맑은 영혼 속에 동화되어 있다.

오픈식은 20일 오후 6시 30분.
문의 : 010-2242-1271 / qwe0987@hanmail.net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