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4회 광주일요화가회원전

12~19일 광주 은암미술관

2014. 11.12(수) 15:21

박영진 작 '축제'

광주일요화가회(회장 박영진)가 12~19일까지 광주 은암미술관에서 44회 정기회원전을 갖는다.

광주 일요화가회는 1967년 아마추어 미술애호가들을 위한 모임으로 출발, 김영태, 국용현, 김흥남, 김희균, 박상섭, 양인옥, 오승윤, 임직순, 조규일, 황영성 작가 등이 역대 지도교수를 맡으면서 프로와 아마추어의 벽을 허문 전업작가 모임으로 성장했다.

광주일요화가회는 매월 첫째, 세 번째 일요일에 만나 전국 각지를 도는 야외스케치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해마다 정기 회원전과 전국 25개 지역 작가들이 참여하는 일요화가대회를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시작품은 주로 야외스케치 활동을 통해 제작 돼 현장감이 느껴지며 풍부한 색감과 서정적인 감성이 묻어난다. 자연과 삶에 대한 감사와 행복, 회원들의 다양한 개성과 상상력을 느낄 수 있다.

이번 44회 정기회원전 참여 작가는 다음과 같다.

김영태(명예회장), 김미숙, 김성숙, 김유지, 민영숙, 박영진, 박희자, 백영곤, 백장인, 서민식, 서종연, 오선화, 윤덕희, 이광효, 이성태, 이정현, 이정화, 장연희, 정관식, 최선주, 최순자, 하대식, 한경수.

오픈식은 12일 오후 6시.

문의: 010-4603-4218


오영진 기자 mhtong@hanmail.net        오영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