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어민두레풍물경연대회

11월 5일 충남대 정심화 국제문화회관
어린이국악 경연대회도 함께 치러져

2014. 10.31(금) 09:57

국악방송이 개최하는 ‘제 8회 전국 농업인 두레풍물경연대회’가 11월 5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충남대 정심화 국제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젊은명창 ‘남상일’의 사회로 펼쳐질 ‘2014 전국농업인 두레풍물경연대회’에는 각 고장 고유의 향토색 짙은 풍물팀이 참가해 경연을 통한 화합한마당과 함께 전통사회의 미덕인 두레정신문화를 되살리는 촉매제가 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촌초등학교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덩더쿵 어린이 국악경연도 열리는데 전에서 20개 팀이 본선에 올라 판소리, 민요, 사물놀이부문에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두레풍물부문 대상엔 상금 700만원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이 주어지며, 어린이국악부문 금상엔 소정의 상금과 충청남도 도지사상이 주어진다.

오후 3시부터는 시상에 앞서 국민명창 김영임과 국악계의 싸이 남상일, 리틀 최승희 석예빈, 아이돌 타악그룹 ‘진명’ 노래하는 대금연주가 전명신과 젊은 소리꾼 ‘한금채’ 국악방송예술단과 여성 민요그룹 ‘비타민’이 출연하는 신명의 한마당이 펼쳐진다.

문의: 02-300-9960


오영진 기자 mhtong@hanmail.net        오영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