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은 ‘예술의 거리, 예술의 날’

무들마루사업단, 문화시장 야외경매 진행

2014. 10.20(월) 15:08

김평준 작 '소금창고'

2014아시아문화예술활성화거점프로그램운영사업단 ‘무들마루’는 매월 넷째주 토요일을 ‘예술의 거리-예술의 날’로 지정, 25일, 세 번째 ‘예술의 날’을 진행한다.

이번 예술의 날 행사는 문화시장, 야외경매, 궁다방 전시, 아트벤치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었다.

문화시장은 충장축제, 문화의 달 행사에 참여한 마켓터 중 엄선된 40여개팀과 함께 예술의 거리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냅킨아트, 아시아 전통의상, 캐리커쳐 등 무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야외경매는 대표적 작품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수학한 김평준 작가의 소금창고(4호)작품을 준비했으며 작품은 60만원에 경매시작가가 책정되었다. 작품은 예술의 거리 상인들의 전문 감정을 통해 진품여부가 확인되어지고 경매기획단에서 진품확인서도 발급이 된다.


궁다방갤러리에서는 지난 22일부터 기획전시 ‘감성시대’展이 진행되고 있다. 현시대를 살아가는 작가들의 개인적인 감성을 주제로 현대미술이라는 큰 맥락안에서 젊은 작가들의 예술적 감성과 다양한 작품의 경향을 읽어낸다. 김환, 노은영, 박정일, 오관영 작가와 함께 ‘예술의 거리, 예술의 날’ 오후 3시, 전시 오픈식을 가진다.

문화우물-아트벤치에서는 ‘예술의 날’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준다. 행사 당일, 마켓터에게 물건을 구입한 사람들에게 ‘문화우물-아트벤치’를 배경으로 즉석 사진을 찍어드리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공연과 예술품, 헨드메이드 상품, 이벤트를 만날 수 있는 ‘예술의 날’ 행사는 매월 넷째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되어 7시까지 오는 10월25일 예술의 거리 야외무대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문의: 070-7677-9220.
인터넷 다음카페 무들마루(http://cafe.daum.net/nodlemaru)에서는 확인할 수 있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