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인문에 말을 걸다’ 수강생 모집

20일까지 접수…21일~11월 25일까지
광주문화재단 4층 다목적실서 강좌 열려

2014. 10.14(화) 22:56

포스터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사장 백수인)과 전남대학교 호남한문고전연구실(소장 김대현)은 오는 21일부터 11월 25일까지 개최되는 ‘호남, 인문에 말을 걸다’ 인문학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호남기록문화유산 발굴·집대성·콘텐츠화 사업의 일환으로열리는 이번 강좌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호남에 대한 이해와 해석의 지평을 넓히고 기록문화유산과 인문학의 접목을 시도한 시민강좌다.

이 강좌는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 광주문화재단 4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수강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으로 수강료는 무료이며, 희망자는 10월 20일까지 전화, 문자 등의 방법으로 접수하면 된다.

강좌별 일정과 강사, 주제는 다음과 같다

▲제1강좌=21일, 조선후기 회화의 선구, 공재 윤두서의 삶과 예술(이태호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
▲제2강좌= 23일 현재 진행중인 역사전쟁(이이화 역사학자)
▲제3강좌= 28일, 망각의 선비를 찾아서(이종범 조선대학교 역사문화학과 교수)
▲제4강좌= 30일, 임진왜란 7년 전쟁 그리고 호남사람들(김세곤 호남역사연구원장) ▲제5강좌= 11월4일, <어우야담>을 통해 본 시정세태와 인간 군상(신익철 한국학중앙연구원 전통한국학센터 소장)
▲제6강좌= 11월6일 역사, 문화콘텐츠의 보물창고(이강래 전남대학교 사학과 교수) ▲제7강좌= 11월11일 조선 선비의 삶과 오늘의 지성(이해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제8강좌= 11월13일 한국근현대사 100년 어떻게 볼 것인가?(서중석 역사문제연구소 이사장)
▲제9강좌= 11월18일 또 하나의 기록-땅속의 증거들(조현종 국립광주박물관장)
▲제10강좌= 11월25일(화) 호남기록문화유산의 현재와 미래(김대현 전남대학교 호남한문고전연구실 소장)

문의: 062-234-2727, 010-6607-0917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