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복미술문화원- 무등현대미술관 상호교류전

14일~23일까지 ' 화순경복미술문화원

2014. 10.12(일) 08:09

화순 경복미술문화원은 14일~23일까지 전남문화재단의 2014 거주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사업으로 광주 무등현대미술관 레지던시와 교류전을 선보인다. 화순 경복미술문화원 레지던시 작가는 강선호, 노여운, 이정기, 정하양, 채지윤 등이며 광주 무등현대미술관의 김성결, 성혜림, 송영학, 유덕신, 홍원철 등으로 모두 10명이 참여한다.

화순 경복미술문화원은 폐교 조취가 된 경복초등학교자리에 서양화가 이석원씨가 개설한 것으로 올해로 13년이 되었다. 올해도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한데 모여 작업을 하였다. 거울조형작업 이정기, 도자 정하양, 공예 채지윤, 서양화 강선호, 노여운 등은 서로 소통하며 긍정적 교류와 창작욕구를 심화시켰다.

올 한해 경복미술문화원 레지던시 작가들은 본인의 창작 뿐 아니라 화순지역 다산미술관과의 협업을 통한 전시뿐만 아니라 창작물을 기반으로 한 주민소통프로그램을 시도한 바 있으며 광주 지역 은암미술관 레지던시 작가들과의 워크샵을 가졌다.

한편, 14일 개최되는 오픈식에서는 창작스튜디오의 방향성과 작가들의 프로모션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도 이어진다.
이번 교류전이 끝난 뒤부터는 경복미술문화원 작가들의 개인전이 릴레이 형식으로 노여운 작가부터 이루어질 예정이다.

문의 : 061-372-8976 , 010-2635-0070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