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예술시장 ‘별무리전’

24일까지 한평갤러리

2014. 10.09(목) 15:04

정다운_밤의 미미

대인예술시장 한평갤러리는 8일~24일까지 ‘별무리’전 이라는 이름의 특별전을 연다.
이 전시에는 개성이 김단비, 김지영, 려은, 정다운( 이상 평면) 이재문, 이정기(이상 설치) 등 톡톡 튀는 6명의 작가 작가들이 초대되었다.

김단비는 알 수 없는 공간을 통해 무한한 변화의 소용돌이처럼 흩어지고 뒤죽박죽 만들어낸 새로운 세계를 만들고 싶어한다.

김지영은 일상 속에서 지나쳤을 사물들과 그때의 이야기들을 단편적으로 나열하는 작업을 한다.

려은은 드로잉을 하는데 있어서 어떠한 스케치도 없이 최대한 하나의 선으로 형태를 만들어 간다는 하나의 규칙만을 가지고 행하는데, 무의식의 모습들을 그려내는 것이다.

정다운은 모델을 구하기 힘들어 미미인형을 통해 유년시절 추억을 떠올린다.

이재문은 옷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다양한 의미로 감정 전달을 한다. 이미 헌옷이 되어버린 많은 옷들이 새롭게 재해석해 작품으로 만들었다..

이정기는 깨진 거울파편 조각을 돼지저금통, 버려진 물건이나 나무, 쇼핑백, 인물 등 형태에 따라 조각조각 붙이는 수작업이다.

문의:062-233-1420, 메일 byeoljang@naver.com.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