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예술시장 메이커스 스튜디오

27일 오후 1시 첫 오픈 데이

2014. 09.24(수) 22:19

대인예술시장내에 위치하고 있는 메이커스 스튜디오가 27일 오후 1시부터 첫 번째 오픈데이를 갖는다. 메이커스 스튜디오는 총 여섯 개의 공간에 수제 베이킹, 실크 프린팅, 의류 리폼, 악기 제작, 업사이클링 등 수작업을 중심으로 모인 청년 메이커 13팀이 활동하고 있는 공간이다.

이날 오픈 데이는 크리에이티브 베짱이팀의 메이커스 스튜디오에서 싱어송라이터 ‘어니’의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동안 6개의 메이커스 스튜디오를 모두 오픈하고 다양한 체험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두단발 팀의 장수아씨는 가을을 테마로 낙엽과 부러진 나뭇가지를 이용해 그림을 그렸으며 에이비오 팀은 무지 파우치에 갖가지 도구를 이용하여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파우치를 만들었다.

또한 정다운씨의 재활용 유리병을 이용한 디자인 소품 만들기, 맥거핀의 버려진 나무 판이나 상자를 이용하여 그리고 싶은 신체나 얼굴을 그리는 체험을 진행한다. 그 외에도 블리스 팀의 ‘순간을 기억하다 In 대인시장’을 통해 메이커가 제안한 주제에 대한 사진을 찍고 문구를 쓰면 그것을 엽서로 만들어 발송해주기도 하고, 문영기씨의 타투체험과 박애리씨의 팔찌만들기 등이 진행되며, 수제 베이킹 ‘베세토닝’ 안보현씨의 공간에서는 포카치아, 케이크, 타르트 등을 판매하는 토요제과점을 운영할 예정이다.

메이커스 오픈데이의 체험비는 5000원 ~ 최대 10000원정도의 저렴한 비용으로 진행되며, 이후 10월, 11월에도 각각 한 번씩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인예술시장 블로그를 참고 하면 된다. 블로그 http://blog.naver.com/byeoljang)

문의 :062.233.1420



오영진 기자 mhtong@hanmail.net        오영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