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양서원에서 만나는 <밀양, 반가운 손님>

상상창작소 봄, 16일 오전 10시부터

2014. 09.11(목) 16:47

'밀양, 반가운 손님'

협동조합 상상창작소 봄(대표 김정현)은 16일 오전 10시부터 무양서원에서 밀양 송전탑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밀양, 반가운 손님>의 광주 첫 상영회를 갖는다.

푸른광주21협의회가 주최하고 상상창작소 봄이 주관하는 첨단마을학교 “마당”은 첨단과 광산의 역사문화, 마을공동체 및 마을가꾸기를 주제로 마을 인문학 강좌를 열어왔는데 이번 <밀양, 반가운 손님> 상영회가 마지막 강의다. 영화가 끝난뒤 다섯 명의 감독 중 한 명인 넝쿨 감독을 초청하여 ‘감독과의 대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영화 <밀양, 반가운 손님>은 다섯 명의 감독이 직접 밀양에 머물며 밀양 주민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영화로 총 다섯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광주에서는 첫 공동체상영이다.

<밀양, 반가운 손님> 상영회 관람 희망자는 전화(972-3234)나 이메일(sangsangbom@hanmail.net)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