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게의 탄생-우리나라 最古의 집게’전

9월 2일~12월 21일까지 국립광주박물관

2014. 08.29(금) 15:14

집게와 쐐기-복원품.

국립광주박물관은 오는 9월 2일~ 12월 21일까지 전시관 중앙홀에서 특집기획으로 ‘집게의 탄생- 신창동유적 출토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집게’ 전을 개최한다.

이 집게는 1997년 광주 신창동유적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것으로 출토 당시에는 학술적인 관심과 주목을 받지 못하였으나 2012년 특별전 “신창동 - 2,000년 전의 타임캡슐”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집게임이 밝혀졌다.

신창동유적에서 출토된 이 나무집게는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집게의 발달에 관한 연구에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상생활의 집게가 어떠한 과정으로 진화되어 왔는지 살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