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한국전통민화 전국공모전 최우수상 성혜숙씨

2014. 08.20(수) 17:22

최우수상 수상자 성혜숙씨

사단법인 전통민화협회(회장 윤인수) 가 주최한 제 3회 한국전통민화협회 전국공모전에서 박영애씨의 ‘서수낙원도’가 영예의 대상을, 광주출신 성혜숙씨의 병풍 ‘모란도 ’와 이수경씨의 가리개 ‘책가도’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 수상자 성혜숙씨는 서울출신의 전통민화작가 문선영씨를 사사했는데 작품의 구성과 색채감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다.

우수상은 전미란 박진선 최상미 이미숙 씨 등 4명, 장려상은 유해순 정금화 이정태 안유경 홍정희 김경민 등 6명에 돌아갔으며 특별상 12명, 특선은 이광자 장광미씨 등 88명, 입선 99명 등 모두 212명이 입상했다. 대상수상자에게는 상금 5백만원, 최우수상에는 상금 각 1백만원, 우수상 4명에 각 50만원, 장려상 5명에 각 20만원이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9월 16일 오후 2시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며 입상작 전시회는 16일부터 21일까지 청주예술의 전당 대전시실에서 개최된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