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도지우전(同道之友展)-書·畵·刻의 어울림’

6일~12알 남도향토음식박물관
애일서회-석림회-무추사 등 3개그룹 참여

2014. 08.03(일) 08:08

박종석 작 '산의 마음'

그림을 그리고 글씨를 쓰고 새기는 사람들이 모여 ‘동도지우전(同道之友展)-書·畵·刻의 어울림 ’라는 이름으로 전시회를 갖는다.. 6일~12일까지 남도향토음식박물관 전시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전시회에는 애일서회(愛日書會) 석림회(碩林會) <무추사(撫錐社)> 등 3팀의 예술그룹이 참여한다.

애일서회는 애일당 김효순 선생의 문하생 모임이며, 석림회(碩林會)는 한국화가 석주 박종석 선생과 사유가 담긴 수묵화의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모임이다. 무추사(撫錐社)는 수민 김명석의 수민서예·전각연구소를 중심으로 창작하는 그룹이다.

이들 세 단체의 공통점은 그냥 그림을 그리고 글씨를 쓰고, 새기는 것이 아니라 정신을 바탕으로 한 인문학적 탐구심에서 비롯된 연구하는 단체라는 점이다.

참여자는 애일서회의 김효순 김현웅 이정희 주규남, 석림회의 박종석 송정민 이웃길 천영숙, 무추사의 김종희 이규현 이양임 추성순 등이다.

문의: 010-2663-4648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