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igital Painting + Display Exhibition

오는 8월 1일~29일까지 산수도서관

2014. 07.25(금) 16:57

이권중 작 '서울 안녕'

광주시립산수도서관은 청작가들이 디지털기기로 그린 신작을 선보이는 ‘D.P전(The Digital Painting + Display Exhibition디피전)’을 오는 8월 1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한다.

‘D.P전’은 디지털기기로 그림을 그리는 방식을 일컫는 ‘디지털페인팅(Digital Painting)’과 전시와 표현 등 다양한 의미로 쓰이는 ‘디스플레이(Display)’ 두 낱말의 음절을 조합한 것으로 순수 회화 작가뿐 아니라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 등 서로 다른 영역에서 활동했던 창작자들이 참여한다.

참여작가는 김원(33‧한국화), 서완호(32‧서양화), 이권중(33‧만화) 김준우(38‧공공미술), 최창우(32‧디자인) 이동형(31‧한국화) 이우상(28‧서양화), 신보름(28‧한국화), 최진희(28‧서양화)엄기준(32‧서양화) 이승호(32‧만화)씨 등 11명이다.

‘D.P전’ 회장을 맡게 된 서완호씨는 “디지털페인팅은 작업환경 마련에 필요한 막대한 시간이나 비용 없이도 작품제작이 용이해 매력적인 재료라 판단했다. 특히 웹이나 인쇄매체로 작업물을 내는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도 자연스럽게 연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문의: 062-613-7830).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