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사학자 방병선 교수의 ‘조선의 백자’

25일 오후 3시 광주시립미술관상록전시장

2014. 06.23(월) 11:20

방병선 교수

광주시립미술관(관장 황영성)은 25일 오후 3시 시립미술관상록전시장에서 미술사학자 방병선 고려대 교수를 초대하여 ‘조선의 백자’에 대한 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의에서는 우리나라 백자의 아름다움과 미술사적 의미와 세종대왕이 백자를 조선왕실의 그릇으로 사용하게 된 배경, 절제의 미 등을 살펴본다. 또 조선시대 청화백자, 철화백자, 상감백자, 순백자 등 백자의 종류와 특징, 조선초기부터 조선 말기까지 백자의 변천 등 백자에 관해 얘기한다.

방병선 교수는 서울대학교 기계설계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미술사학과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조선 후기 백자 연구』,『순백으로 빚어낸 조선의 마음, 백자』,『왕조실록을 통해 본 조선 도자사』 등의 책과 논문을 썼다.

2000년부터 고려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고려청자, 조선 백자, 한중일 도자기에 대한 많은 논문을 쓴 도자사에 전통한 미술사학자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