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전남문화재단-목포대· 순천대 ·전남대 ·조선대 연구기관 공동

2014. 04.29(화) 20:39

29일 오후 전남문화예술재단 문화마당에서 전남문화예술재단과 지역대학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사진 왼쪽부터 강봉룡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장, 강성호 순천대 지리산권문화연구원장, 정광덕 (재)전남문화예술재단 사무처장, 김신중 전남대 호남학연구원장, 이승권 조선대 아시아문화교류사업단장.

전남문화예술재단(사무처장 정광덕·이하 재단)은 29일 재단 문화마당에서 지역 주요 대학 연구기관들과 지역사회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문화정책을 개발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원장 강봉룡), 순천대 지리산권문화연구원(원장 강성호), 전남대 호남학연구원(원장 김신중), 조선대 아시아문화교류사업단(단장 이승권) 지역 주요대학 연구기관 4곳이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재단과 4개 연구기관들은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사업에 필요한 문화정책 개발, 문화자원 발굴 및 연구, 지역 문화발전을 위한 심포지엄, 세미나 공동개최, 인적·물적 교류 등 상호발전을 위해 다각도로 교류·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2012년부터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문화주체들 간의 문화소통 및 문화예술 교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문화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는 무지개다리 공모사업에 3년(‘12 ∼ ‘14년, 총 사업비 5억원) 연속 선정됐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