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날-좋은 시와의 만남

30일 오후 7시 담양 대담미술관

2014. 04.28(월) 13:40

대담미술관은 오는 30일 저녁 7시부터 ‘문화가 있는 날 - 좋은 시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문길섭 드맹 아트홀 관장의 시 문학에 대한 강연과 참여 관객 시 암송, 자신의 내면을 시로 표현하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길섭 관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을 전공했다. 2001년 ‘월간아동문학’을 통해 등단했으며 시를 주제로 하는 강좌 외에 칼럼 등을 연재하며 활동 중이다. 그는 1000여 편의 시를 암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문화행사는 ‘시란 무엇인가’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시인들의 재미있는 에피소드 소개, 명사들의 시를 통한 사랑고백, 지역주민과 일반관람객이 참여하는 좋은 시 소개, 시를 암송하면 좋은 이유, 시 암송 회원들의 시에 대한 소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의: 061-381-0082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