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5개 사립미술관 참여 뮤지엄페스벌
가정의 달 5월 한 달 동안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 진행
미술관 찾기 모바일웹 통해 장소 -프로그램확인가능
| 2014. 04.24(목) 09: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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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9회째인 뮤지엄페스티벌에는 전국의 65개 사립미술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성 있는 전시와 함께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 뮤지엄페스티벌은 가족과 초・중・고등학생들이 예술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참여 희망자는 스마트폰 ‘미술관찾기(m.artmuseummap.com)’ 모바일웹을 통해 전국의 등록미술관 행해지는 뮤지엄페스티벌 프로그램 정보 및 위치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참여미술관은 강원도 4개, 경기도 13개, 경상 7개, 서울 15개, 전라도 15개, 제주 1개, 충청11개관 등 모두 65개관이다,‘
광주전남지역 참여미술관 별 주요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남포미술관(전남 고흥)=‘내면의 풍경’ 展 전시연계 프로그램으로 지판화를 이용하여 나만의 특별한 풍경을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
▲다산미술관(전남 화순)=기존의 종이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한지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하여 지장공예기법으로 소품을 제작해봄으로써, 한지와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하는 교육 프로그램
▲대담미술관(전남 담양)= 하정웅 선생님의 ‘메세나 정신’과 가치관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작품을 감상하고, ‘나는 누구인가?’ 찾아보는 체험프로그램
▲도화헌미술관(전남 고흥)=오방색을 공부하면서 자연에서 색을 얻는 방법을 알아보고 오방색을 통해 우리민족의 정신을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
▲아천미술관(전남 영암)=문화적 참여와 체험기회를 갖지 못하는 지역 초 · 중학생들을 해마다 초대하여 새로운 차원의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함께 호흡하며, 문화 예술적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교육프로그램
▲우종미술관(전남 보성)=숲을 소재로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화분을 완성한 뒤 그 속에 심은 씨앗이 자라나 꽃이 되는 과정을 지켜보는 놀이형 체험 학습을 통해 전시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나와 자연이 함께 어우러져 성장하는 것임을 이해하는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잠월미술관(전남 함평)=미술관 주변의 농가와 자연 풍경을 탐방하고 부채에 그림을 그려 보는 체험학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전시의 의미를 이해하고 작품의 특징을 배워볼 수 있는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장전미술관(전남 진도)둥근 조약돌에 스케치를 하고 채색하여 나무판에 꾸며 붙이기 등의 방법으로, 조약돌과 예술체험자의 상상력이 하나가 되어 손 모양, 발 모양, 얼굴, 동물 등을 만들어 즐거움과 성취감을 교감할 수 있는 체험 교육 프로그램.
▲국윤미술관(광주 동구)=다양한 미술기법을 이용한 평면, 입체 표현 활동을 통하여 참여자들에게 미술의 흥미와 더불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열린 예술 체험프로그램
▲무등현대미술관(광주 동구)=미래의 꿈나무들인 어린이들의 원만한 인격형성에 기여하는 살아있는 체험교육의 장을 제공하며 가정의 소중함과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어린이의 인식 확장에 기여하고 교육기관으로서의 미술관에 대한 이미지 형성 및 제고에 이바지하는 프로그램.
▲우제길미술관(광주 동구)=추상미술에 대해서 알아보고 그 속의 음악적 리듬감을 느껴본 뒤, 자연 속 여러 가지 소리들로 자연 음악 악보를 만들어 연주해보는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은암미술관(광주 동구)=일상의 흔히 볼 수 있는 물건을 자신만의 해석으로 생각하여 다양한 표현을 해보도록 하고, 동일하게 제시된 제시어 안에서 알 수 없는 상상과 그들만의 다양한 해석 안에서 자신의 세계를 표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
▲의재미술관(광주 동구)=춘설녹차 밭에서 직접 채집한 잎이 차로 만들어지는 과정에 참여하고, 행다(行茶)교육 을 통하여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도(茶道)를 익힘으로써 차 생활을 가깝게 느끼고 삶을 좀 더 풍요롭게 가꿀 수 있는 프로그램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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