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의 정취- 이준석展”

17일~5월 1일까지 다산미술관

2014. 04.15(화) 14:20

이준석 작 '모란'

다산미술관은 2014지역협력형사업의 일환으로 17일~ 5월 1일까지 서양화가 이준석의 ‘남도의 정취’전을 개최한다.

이준석은 80년대 민중미술에 심취했던 작가다. 그러나 최근에는 꽃을 주제로 꽃 자체가 갖는 물성을 그대로 표현한 유화 23점을 선보인다.

길가에 핀 들꽃, 탐스러운 모란, 한다발의 수국 등 남도 들녘에 피어 있는 자연의 못브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았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준석 작가는 조선대학교 미술과를 졸업하고 10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항쟁미술제, 순수와 참여의 미학(광주시립미술관), 걸어온 10년 가야할 10년(광주시립미술관) 5월 목판화전 (전남대학교 박물관)더 넓은 민주의 바다로(광주 금남로 일대)
10일간의 항쟁 10년 간의 역사전(광주 남봉미술관) 등에 참여했으며 지난 1999년 광주미술상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의 : 061-371-3443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