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선 개인전 ‘SPACE -UTOPIA’

오는 30일까지 LH한국토지주택공사 1층 휴랑갤러리

2014. 04.03(목) 15:40

문형선 작 space-utopia

서영화가 문형선씨가 지난 4월 1일부터 30일까지 LH한국토지주택공사 1층 휴랑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문형선 작가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서양화 전공) 및 동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SPACE-UTOPIA’를 테마로 작업을 하고 있다.

그의 작업은 산, 바다, 생명이 있던 모든 것들이 하나로 어우러지면 큰 감동과 아름다움을 주는 유토피아 세상이 될 것이라는 상상으로 작업을 해왔다.

문형선 작가가 오랫동안 추구하고 있는 바는 꿈속의 세계, 즉 유토피아다. 유토피아란 고대 그리스 말로 ‘(이 세상에) 없는 곳’을 의미하듯이 그는 세상이 없는 것들을 만들어가고자 한다.

정말로 자유롭고 평등하며 그 어떤 제약도 존재하지 않는 세상, 작가는 그곳을 꿈꾸며 나아간다. 그림그리기는 일종의 구속으로부터이 탈출작업인 것이다.

문형선 작가는 현실에서 벗어나 자신의 예술을 통하여 무의식에서 펼쳐지는 자유로운 이야기를 펼쳐간다. 그렇기에 그의 그림은 또한 개념적이고 논리적인 것이 아니라 그림적이며 상징적이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